오디션 상세 내용
안녕하세요.
단편 영화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 팀입니다.
현재 남/여 주연 배우 두 분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정동진 독립 영화제의 제작지원작인 만큼 촬영은 전체적으로 강릉 혹은 인근 강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종수’ 역을 맡게 될 주연 남자배우님은 30대 초중반으로 보이길 희망합니다.
‘혜미’ 역을 맡게 될 주연 여자 배우님은 20대 후반으로 보이길 희망합니다.
[작품 개요]
* 작품 제목 :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
* 형식 : 약 30분 이내, 단편영화
* 장르 : 드라마
* 제작 : 정동진 독립영화제 제작지원 선정작
* 촬영기간 : 2026년 2월 초 예정 (4회차)
* 촬영장소 : 강릉 및 인근 강원 지역
* 출연료 : 회차당 페이지원, 추후협의 / 식사 지원
* 모집인원 : 남자 1명 / 여자 1명
[기획 의도]
죽음을 전제할 때 비로소 삶이 선명해진다.
‘죽은 척’과 ‘살아 있는 척’ 사이에서 날 죽여왔던 영화로 다시 살아보려는 결심을 했던 작가의 결심을 토로하고자 기획됐다.
[시놉시스]
영화제를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영화감독 종수는 자살 시도 이후 영안실에서 깨어난다. 의사의 오진으로 죽었지만 산 상태가 된 종수에게 사망보험금을 받은 가족은 조금만 더 죽은 척해달라라고 말하고 자신의 죽음으로 활기를 찾은 가족을 바라보며 다시 죽음을 결심하지만 마침 조문을 온 ‘자신의 마지막 영화를 망친 배우’ 혜미에게 죽은 척이 들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모집 배역]
1. 종수 (34세/ 남)
: 종수는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반복된 실패 속에서 자신을 잃은 사람이다. 반복된 실패 속에 자살을 결심하지만, 의사의 오진과 가족들의 부탁으로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런 종수에게 유일하게 남은 열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선된 마지막 작품의 영화제에 참가하는 것. 그 목표를 위해 불편한 사이인 혜미와 강릉으로 향하게 된다.
2. 혜미 (29세/ 여)
: 종수의 영화 <안갯속에서> 촬영 이 주 전, 혜미는 더 좋은 기회를 잡아 떠났고 4년이 지난 지금 혜미는 종수의 부고 문자를 받았다. 4년 전의 혜미와 지금의 혜미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혜미는 한때 연기를 사랑했지만, 성공에 대한 조급함 속에서 처음의 순수함을 잃었다. 겉으론 냉정하고 영리하지만, 내면엔 불안과 결핍이 남아 있다. 현실을 좇다 자신을 잃었고, 종수를 다시 마주한 순간 비로소 멈춰 선다.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
* 지원 양식
1. PDF 파일의 프로필 제출
연기 영상 링크 첨부(‘자유연기영상’을 포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3개월 이내 촬영한 최근 사진 첨부
3. 메일 제목과 프로필 제목 통일 :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역할/성함/배우님의 실제 나이)
ex)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종수/홍길동/31
[2차 오디션]
* 날짜 : 12월 05(금) -07(일) 예정 (오디션 날짜는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 장소 : 서울(추후 공지 예정)
* 결과와 오디션 일정은 마감일인 11월 21일(금) 이후 일주일 내로 개별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