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남자), 20대 중반(여자)
사진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2025.11.11 ~ 2025.11.16
회차당 최저 10만원
성별무관
20대,30대
tlsxogns1@gmail.com
[로그라인]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영정 사진을 태울지 고민한다.
[시놉시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집. 남겨진 가족은 무겁고도 고요한 일상 속에서 조금씩 정리를 시작한다.
어머니 경숙은 묵묵히 집안을 청소하며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고, 아들 정준은 유품을 정리하며 감정의 무게를 견딘다. 딸 지현은 슬픔을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방 안에서는 몰래 눈물을 훔친다.
그들은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며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보내야 하는가’를 놓고 대화를 나눈다. 옷과 이불은 기부하기로 하지만, 문제는 영정사진이다. 어머니는 관습대로 사진을 태워야 한다고 말하고, 정준은 그 말을 따르려 하지만 손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사진 한 장에 담긴 미안함, 후회, 그리고 아직 끝나지 못한 작별이 그를 붙잡는다.
밤이 깊어지고, 정준은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진짜 있을 때 잘하라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야.”
그는 결국 다음 날 새벽,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피우며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손에 든다. 사진을 가만히 쓰다듬은 뒤, 불을 붙인다. 사진이 타들어가며 ‘이제 놓아도 된다’는 듯 정준의 눈에는 눈물이 맺힌다.
아침, 어머니는 따뜻한 햇빛 아래 화분을 돌본다.
그리고 타버린 사진 뒤에 남겨진 한 문장 —
“아버지, 그곳은 어떠십니까. 엄마랑 지현이, 셋이서 잘 지내겠습니다.”
[모집배역]
**두 배역 모두 표준어 구사
**정준과 지현은 남매입니다
1) 정준 (남성/20대 후반)
· 180cm에 가까운 큰 키
·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20대 후반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빨리 직장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 강한 캐릭터.
* 극 중 흡연 연기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 지현 (여성/20대 중반)
· 쌍꺼풀이 찐한 차가운 이미지
· 긴 생머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가족보다는 일이 우선이었으나 홀로 남은 엄마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아직 후유증이 남아있는지 표정이 내내 어둡다.
[모집 기간]
· 11/11 (화) ~ 11/16 (일)
*지원은 11/16(일) 23:59 마감입니다.
**개별 연락은 대상자에 한해 11/17(월)에 드릴 예정입니다.
***대상자에 한해 11/19(수)까지 지정연기(시나리오 발췌)를 요청드릴 예정입니다.
[촬영 기간 및 장소]
· 11/29 (토) ~ 11/30 (일) 중 2회차
· 부산 일대
[페이]
· 회차 당 10~15만원 협의
· 교통비 포함
[지원방법]
· 메일 제목 : [사진_배역] 이름 / 나이 / 거주지 / 연락처
· 메일 주소 : tlsxogns1@gmail.com
· 필수 내용 : 지원 배역, 이름, 나이, 거주지, 연락처 + 프로필 사진, 일상 사진, 연기 영상 링크 + 부산 내 연고 유무
**최근 3개월 이내 "프로필 사진"과 "일상 사진" 첨부 필수
**연기 영상은 "링크"로 첨부 부탁드립니다.
[기타]
· 부산 거주자 우대
· 부산 외 타 지역 거주 시 숙박 지원
· 부산 거주 혹은 부산에 연고가 있어 개인적으로 숙박 가능하신 분들은 메일에 기입 부탁드립니다.
· 본 촬영 전, 일정 조율 후 사전 미팅 및 대본 리딩 진행 예정입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메일(tlsxogns1@gmail.com)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