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tion

어쩌다 우리의 시간 배우 모집

  • 모집배역 :

    20대 청춘 넷(남2, 여2)

  • 작품명 :

    어쩌다, 우리의 시간

  • 제작사 :

    시그널 필름

  • 모집기간 :

    2025.07.25 ~ 2025.08.18

  • 출연료 :

    1회차당 10~20만원(추후 협의)

  • 성별 :

    성별무관

  • 연령 :

    20대

  • 지원방법 :

    wonpuchking@gmail.com

오디션 상세 내용

안녕하세요. 시그널 필름입니다.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방황하지만, 결국 함께 성장하며 빛을 찾아가는 20대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따뜻하고 진솔한 드라마에 공감하며, 생생한 연기를 보여줄 배우를 찾습니다.

독립영화 '어쩌다, 우리의 시간' 배우를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각자 다른 이유로 팍팍한 N잡을 전전하며 미래를 불안해하는 20대 청춘 넷(남2, 여2). 우연히 같은 곳에서 겪는 기묘하고 반복적인 아르바이트 속에서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엿보게 되고, 혼자라고 생각했던 시간에 뜻밖의 위로와 함께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

시놉시스:
좋아하는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돈을 벌기 위해 온갖 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스스로를 잃어가는 준영(남). 취업 실패의 늪에서 벗어나려 애쓰지만 계속되는 좌절에 무기력함만 늘어가는 우진(남). 화려한 SNS 속 '갓생' 뒤에서 번아웃과 외로움을 감추고, 쉴 틈 없이 N잡을 이어가는 채은(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꿈이 좌절되어,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가고 있는 수민(여). 

이 네 명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고된 **'이름 없는 기억 수거'**라는 기묘한 아르바이트에 지원한다. 이 일은 특정 시간대에 정해진 장소에 가서, 그곳에 남겨진 익명 사진들을 수거하고 짧은 감상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한 단순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항상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날, 다른 방식으로 이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챈다.

익명의 사진들을 통해 서로의 시선을 엿보고, 남겨진 짧은 감상문 속에서 다른 이의 내밀한 감정들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 날,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남겨진 지극히 개인적인 메모를 통해 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명확히 인지하고,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는 경계심과 어색함이 감돌지만, 서로의 '기억 수거 기록' 속에서 마주했던 공통된 불안감과 감춰진 상처들로 인해 묘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완벽한 가면을 벗고 자신의 진짜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들은 혼자서는 도저히 풀 수 없었던 인생의 매듭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어쩌다, 우리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서로의 존재를 통해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깊은 위로를 얻고,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함께 나아갈 작은 용기와 방향을 발견한다.

등장인물:

준영 (남/23): 현실에 발붙이지 못하고 이상적인 삶을 꿈꾸지만, 무엇이 진정 '나다운' 길인지 몰라 방황한다. 매일 불안감 속에서 완벽한 선택을 강요하며 끝없이 고민하고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타입. '기억 수거' 알바를 통해 타인의 삶의 조각들을 엿보며 자신만의 답을 찾으려는 듯 보인다.

우진 (남/26): 반복되는 취업 실패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져 모든 것에 회의적이고 냉소적인 현실주의자. 처음에는 비협조적이지만, 꼼꼼하고 실용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프로젝트의 숨은 살림꾼 역할을 하게 되고,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닫혔던 마음을 조금씩 연다.

채은 (여/24): SNS 속 '갓생'을 살며 언제나 완벽하고 밝은 모습을 연출하지만, 실은 극심한 번아웃과 자기 검열에 지쳐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진짜 자신을 숨기는 데 익숙하지만, 팀원들과 부딪히고 소통하며 진정한 리더십과 공감 능력을 배우고, 자신의 불안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관계의 깊이를 더한다.

수민 (여/24): 한때 가수의 꿈을 꾸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된 후, 노래를 부를 용기조차 잃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인물. 다시 시작하려 애쓰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는 현실에 불안감과 무력감에 갇혀있다. '기억 수거' 알바를 통해 타인의 기억 조각들을 수집하며, 어쩌면 잊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객관적으로 마주하려는 듯 보인다.



*러닝타임 : 50
*모집 인원 : 2, 2
*촬영 기간 : 9월말~10월초(10회차 예정)
*촬영 지역 : 경기권, 서울
*출연료 : 1회차당 10~20만원(추후 협의)
*지원 방법

서류 모집 : ~ 2025 8 18 
지원서 접수: wonpuchking@gmail.com
메일제목: ‘어쩌다, 우리의 시간/이름/역할/나이/거주지역

2 대면 오디션 :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대면 오디션 연락

문의 사항은 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 본 공고는 외부에서 수집된 모집 공고이며, 오디션에 관한 의무와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