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tion

중장편 영화 《No Longer Human》 에 출연할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 모집배역 :

    2-30대 여성 4명

  • 작품명 :

    No Longer Human

  • 제작사 :

    에이다시에이

  • 모집기간 :

    2025.06.04 ~ 2025.06.09

  • 출연료 :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 성별 :

    성별무관

  • 연령 :

    20대,30대

  • 지원방법 :

    archiveyoung@naver.com

오디션 상세 내용

안녕하세요.

 

이번 작업하려는 영화 《No Longer Human》 에 출연할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총 4 명의 여성 인물(2-30대) 을 찾고 있습니다. (아미, 아마, 아리, 아로)

 

프로필은 이곳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chiveyoung@naver.com

 

오디션은 공고 2주 이내 줌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추후 메일 드리겠습니다.

 

본 영화 작업은 즉흥성이 있습니다. 촬영 프로덕션은 8월 중순 – 9초월 초순 사이 (5일 이내) 이며, 7월 중순 경에 사전 연습 및 워크숍 23일 예정으로 부산에서 있습니다. 그 때 출연진과 주요 기술진, 그리고 무용수와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니 필히 참석 하셔야 합니다.

 

차비 및 여비 등은 출연 사례비를 제외하고 지원합니다 :)

 

아래는 영화 시놉시스 정보입니다.

 

 

 

 

 

 

 

 

 

1.제목 : No Longer Human

 

2.장르 : 드라마, SF, 실험

 

3.러닝타임 : 40-60분 예상

 

4.로그라인 : VR 중독자 아미는 반복되는 꿈의 루프를 벗어나기 위해 상담을 받고 있고, 상담자 아마는 아미와 함께 병원을 탈출하게 이른다. 꿈의 장소에서 자각을 바랬던 아미는 오히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금기와 충동, 피와 데이터가 뒤엉킨 감응의 미래를 향해 질주하게 된다.

 

5.간략기획의도 : Death to the Reel, Long Live the New Flesh. 수 많은 이분법에 대해 좋고 나쁨이 고정되지 않고, 경계를 오가면서, 관객의 심리를 기이함에 유예, 비인간적임을 간단히 경계 밖으로 두려 하지 않고 오히려 내면으로 ‘침투’, '추동', '전복' 시키는 경험 자체가 영화의 제작 연출의도이다.

 

6.인물 :

 

[]아미≒아리 / 2-30/ 내담자, 전직 댄서, VR 중독자 / 젠더 플루이드 사이보그적 / 반복되는 꿈을 멈추고 싶음

[]아리 / 2-30/ 옛 아로의 연인 / 아로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설정 : 가까운 미래, 정신병동에 입원한 VR 중독 내담자. 감각 추적 장치를 장착한 채 상담을 받고 있으며, 반복되는 꿈의 루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투한다. 그의 정체성은 인간과 비인간, 현실과 가상, 자아와 무의식의 경계에서 유동하며, 신체 기억이 충동적으로 되살아나기도 한다.

 

성격 / 성향 : 충동적이고 감각 중심적. 예측 불가능하며 다정함과 파괴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경계에 머무르기를 거부하고, 끝을 향해 돌진하는 자기 해체적 존재.

 

욕망 : 고통을 통한 감각의 극한, 코드화 이전 혹은 이후의 상태로 이행하고자 하는 탈코드적 욕망. 동물-되기, 기계-되기, 유령-되기를 통해 근대적 자아 구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려 한다. “없어지는 것”을 존재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인물.

 

추동방향 : 직선적 목적이 아닌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 탈주, 비선형적 질주, 어린 시절의 무자각한 자유를 회복하려는 방향. 죽음충동과 쾌락이 얽힌 움직임 속에서, '끝'이 아닌 '끝에 닿는 운동' 그 자체를 욕망한다.

 

과제 : 반복되는 꿈을 멈추는 것.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꿈의 심층에 내재된 무의식, 트라우마, 욕망의 근원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미는 완전한 자기 해체로 소멸할 것인가, 혹은 새로운 존재 상태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인가—그 경계에 서 있다.

 

 

 

[]아마≒아로 / 2-30/ 상담자, 전직 배우 / 시스젠더 비사이적인 존재 그러나 / 내담자 아미를 도와주고 싶지만 어렵다

[]아로 / 2-30/ 옛 아리의 연인 / 아리에게 이별 통보를 한다

 

설정 : VR 중독 내담자 아미의 상담자이자, 병원 내 감각 추적 프로그램의 동반 실험자. AI 시안과 협업하며 내담자의 무의식을 분석하고 디렉션을 제시받는 역할이다. 본래는 배우였으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이 모호해진 채 현실적인 틀 안에서 감정의 과잉과 거리 두기를 오가며 살아간다. 아미를 만나면서 그 역시 자신의 내면 깊숙이 접속하게 되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존재 상태로 이행하기 시작한다.

 

성격 / 성향 : 현실 감각이 있으나 감정적으로 쉽게 침윤되는 인물. 처음에는 거리감을 두려 하지만, 점차 아미의 감각에 물들며 파괴와 충동의 흐름에 동화된다. 비이성적 선택을 할 만큼 정서적으로 흔들리는 순간들이 있으며, 자기 통제와 자기 방기 사이에서 위험하게 진동한다.

 

욕망 : 아미를 돕고 싶다는 감정이 출발점이었지만, 그 감정은 곧 자기 욕망의 수면 위로의 부상과 맞물린다. 그는 보살피는 자로서 존재하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아미처럼 ‘경계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은밀한 충동을 품는다. 그 욕망은 점차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추동방향 : 처음에는 현실에 기반한 합리적 접근을 취하지만, 아미와의 관계 속에서 ‘아미-되기’를 겪으며 자신의 기존 정체성과 위치로부터 이탈하기 시작한다. 보호자에서 동반자, 끝내는 공모자 혹은 또 다른 파괴자로 변이된다. 결국, 아미가 떠난 자리에 그가 남아 아미의 꿈을 계승하는 자가 된다.

 

과제 : 아미를 구하고 싶지만, 그 구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충동을 억제할 수도, 감정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 아미를 쫓아가며 경험한 모든 파열과 동화 끝에서, 그는 아미의 꿈을 반복하게 된다. 이 반복은 치료인가, 감염인가, 혹은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한 다른 경로인가—그는 그 경계에 서서 끝내 꿈을 계승하는 자가 된다.

 

 

 

 

7.배경 및 세계관 :

 

2030년의 포스트휴먼 사회

현실/가상, 인간/AI의 경계 해체

비선형적 시간과 파편화된 기억

감응 신체 중심적 표현과 관계성의 재구성

 

영화의 배경은 2030년, 현대적 도시 풍경과 첨단 기술, AI와 가상현실(VR)이 일상적으로 공존하는 공간이다. 현실과 가상, 물리와 비물리,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는 이미 흐릿해졌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자율성과 감각을 지닌 존재로, 인간과 협력하며 살아간다. 인간과 AI 간 경계는 점점 해체되고, 새로운 관계성과 정체성이 등장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급변하는 정치적 극단화 속에서 기존의 이념 체계가 약화되고, 새로운 사유 방식과 연결망이 형성된다.

 

시간은 선형적이지 않으며, 과거·현재·미래가 뒤섞여 동시적으로 경험된다. 이는 기억의 파편화, 감각의 중첩, 그리고 정체성의 유동성으로 드러난다. 개인은 고정된 자아가 아니라, 감각과 기억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모하는 존재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인공은 과거의 사랑과 기억을 추적하며 시간과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을 탐험한다. 현실에서는 상담자와 내담자(아마와 아미)의 관계로, 꿈과 무의식 속에서는 옛 연인(아로와 아리)으로 나타나며, 그들의 감정과 기억은 끊임없이 교차한다.

 

영화는 서사 중심이 아닌, 감각 중심의 몽타주 구조를 취한다. 다중 시점, 비선형적 내러티브,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와 현실, 기억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한다. 모든 것은 ‘중간’만을 연결하며, 정형화된 서사보다는 감각의 흐름을 통해 세계를 구성한다.

 

※ 본 공고는 외부에서 수집된 모집 공고이며, 오디션에 관한 의무와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